‘유령’ 소지섭, 촬영장 직찍 사진 공개..수사관 포스 발산

기사 등록 2012-06-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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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소지섭이 ‘유령’ 촬영장 직찍 사진을 공개했다.

소지섭은 6월 20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7회에서 치밀하고 예리한 수사관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 특히 엄기준과의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게 되며 선보일 흥미진진한 '반전 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소지섭은 소파에 앉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하면, 보고서를 바라보며 뭔가 알아냈다는 듯 명탐정을 연상케 만드는 포즈를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17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 빌딩에서 촬영됐다. 특히 소지섭은 찜통더위 속에서 촬영 중인 스태프들을 챙기며 훈훈한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촬영장 옆 회의실에서 사무실 직원들이 회의를 하는 바람에 숨죽이며 촬영을 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순간의 집중력을 발휘해 NG없이 능수능란한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소지섭은 뿜어져 나오는 포스부터가 이미 완벽한 수사관 같다. 촬영장에서 보면 쉬는 시간이 됐는데도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긴장을 늦추지 않기 위해 연습을 하고 있더라”며 “싱크로율 100% 뿐 아니라 그냥 평소 모습 자체도 기영(소지섭)인 것 같다. 앞으로도 꼼꼼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해줄 소지섭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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