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조승우 팬 차별 논란에 "남 돌던질 때 침 뱉어주는 정도가 내 팬"

기사 등록 2015-05-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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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JTBC '썰전'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관련 논란이 된 조승우의 '팬 차별' 공방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승우는 지난 3일 뮤지컬 공연 후 마주친 팬들에게 '갤러리 활동을 하지 말라'는 식의 돌직구 발언이 논란이 됐다. 이에 김구라, 서장훈, 박지윤, 이윤석 등 예능심판자들은 이번 사태의 찬반의견과 함께 팬과 스타의 관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구라는 "팬도 사실 남이기 때문에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 잘 모를 수 있다"며, "다만 다른 사람들이 모두 내게 돌을 던질 때 팬들은 그냥 침만 뱉어주는 정도의 표현을 해주면 되는 거지, 팬들에게 그 이상은 바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밖에도 '셀럽' 수식어를 벗어버리고 새롭게 패널로 합류한 서장훈의 '썰전' 선택 이유와 예능심판자들에게 가한 일침은 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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