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웰메이드 스릴러를 예고한다 '제작기 영상 공개'

기사 등록 2015-04-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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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영화 '악의 연대기'가 높은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는 가장 먼저 충무로에서 정평 난 시나리오에 대해 밝히고 있다. 손현주는 "출연을 결심게 된 계기는 첫 번째도 시나리오, 두 번째도 시나리오, 세 번째도 백운학 감독의 시나리오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박서준 역시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끝까지 멈출 수가 없었다"는 표현으로 영화의 놓을 수 없는 긴장감과 재미를 전했다. 이어 백운학 감독은 '끝까지 간다', '내가 살인범이다', '더 테러 라이브' 등 충무로를 이끄는 대표 제작진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에 대해 "정말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악의 연대기' 제작진들은 명실상부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한 손현주의 활약에 대해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극찬했다. 특히 백운학 감독은 "클로즈업된 손현주 배우의 연기를 보는 순간 소름이 끼쳤다. 내가 더 이상 얘기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손현주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손현주는 "모든 사람들이 혼연일치가 되었다. 호흡이 척척 맞아서 진행됐고 잘 꾸려나갔다. 그런 사람들이 한 사람 한 사람 모이다보니까 '악의 연대기'가 잘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제작진에게 공을 돌리는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배우 및 제작진은 '악의 연대기' 관전 포인트에 대해 각양각색 의견을 남겨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는 "2015년에 가장 즐길 수 있는 스릴러의 내용과 형식을 갖춘 영화"라고 정의했다. 마동석은 "탄탄한 드라마 위에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계속 일어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현주는 "한 순간도 떼지 못할 긴장감과 재미를 갖고 있다"고 총평을 남겼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5월 14일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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