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뽀글 퍼머 머리 변신..데뷔 후 첫 파격 시도

기사 등록 2011-07-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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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KBS 수목극 ‘로맨스타운’ 성유리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했다.

6일 제작사는 “성유리가 청순미를 자랑하던 굵은 웨이브 단발머리에서 강아지 푸들을 연상케 하는 사랑스런 퍼머 머리로 헤어스타일의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성유리의 변신은 오는 6일 방송될 17회 분에서 이뤄진다. 극 중 정겨운(건우 역)과의 사랑을 공개하면서 이재용(강태원 역)의 반대와 멸시에 시달리고 있는 성유리(순금 역)는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듯 뽀글뽀글 퍼머 머리로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17회는 성유리와 정겨운의 러브라인 외에도 욕심 많던 식모 셋이 감옥에 들어가고, 로또 당첨금 100억 원을 손에 쥔 성유리와 박지영(오현주)가 1번가 사람들에게 복수를 천명한 후의 이야기가 담겨지는 만큼 '로맨스 타운'의 새 국면을 맞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성유리는 그동안의 부드럽고 여성스러웠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파격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셈이다.

성유리의 소속사 측은 “예쁘게 보이는 것보다 드라마 흐름에 맞춰 배우가 변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성유리의 생각이었다”며 “청순한 웨이브 퍼머도 잘 어울렸지만 현재 변신을 준 푸들 퍼머 머리도 정말로 사랑스러워 스타일리스트와 성유리 모두 만족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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