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한국-사우디戰, 조영철 페널티 킥으로 1-0 리드(전반전)

기사 등록 2011-11-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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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리드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11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 예선 사우디아리비아와의 경기에서 1-0 상황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이날 경기 공격라인 최전방에는 김현성과 백성동이 나섰다. 측면에는 조영철-김태환 등이 함께 공격의 선봉에 섰다.

한국은 초반부터 거센 공격을 펼쳤지만 사우디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습에 불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전반 25분 골대를 맞고 흘러나오는 공을 조영철이 헤딩, 골을 성공시키는 듯 했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전반 32분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칙으로 페널티 킥을 얻어낸 한국은 조영철의 골로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편 런던올림픽 본선에는 총 16팀이 진출하게 된다. 최종예선 진출 12팀을 4팀씩 3개조로 편성해 각 조 1위가 올림픽에 진출하게 되고, 2위 3개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게 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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