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김희선-정우성 이어 中 영화 홍보대사 임명

기사 등록 2013-06-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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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천정명이 김희선, 정우성, 주진모 등의 뒤를 이어 한국 팬들에게 최신 중국 영화를 알리게 된다.

천정명은 오는 6월 16일 개막하는 2013 중국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로 주목 받았으며, 지난해 중화권 여배우 진의함과 한중 합작드라마 ‘친정보위전’에 출연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천정명은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영화 ‘푸른소금’과 드라마 ‘영광의 재인’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2013 중국영화제 개최 기간 동안 한국 내 중국 영화 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 중국 영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2013 중국영화제는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최고의 얼굴을 만나다’는 주제로,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와 영화제를 석권한 11편의 작품이 ‘거장의 얼굴, ’배우의 얼굴‘, ’새로운 얼굴‘ 등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국내에 소개된다.

한편 2013 중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왕가위 감독 연출, 양조위, 장쯔이, 장첸, 송혜교 출연의 영화 ‘일대종사’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CGV여의도와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동시 개최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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