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서인국 "'노브레싱' 당시 수영 힘들어 스포츠 장르 꺼렸었다"

기사 등록 2014-06-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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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영화 ‘노브레싱’ 당시 너무 힘들어서 스포츠 장르를 꺼리게 됐다고 밝혔다.

6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는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유제원 감독, 양희승 작가 등이 참석했다.

서인국은 이날 현장에서 “‘노브레싱’ 때 수영이 너무 힘들어서 이후 스포츠 작품이 들어오면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했었다”며 “아이스하키를 배우면서 정말 말도 안되게 힘들다고 느꼈다. 훈련 하는 이야기만 들어도 몸이 아플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훈련을 많이 하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촬영 당시 화면이 잘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연기하고 있는 기영 형이 어렸을 때 아이스 하키를 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극중 풍진고 2학년 하키부 공격수 이민석 역을 맡았다. 그는 형의 빈자리를 대신해 대기업 본부장 이형석으로 위장 입사하게 된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오는 6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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