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6천여 팬 열광시킨 日 단독 콘서트 성료

기사 등록 2014-06-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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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 오후 7시(현지 시각), 제프 도쿄(ZEPP TOKYO)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민우의 일본 콘서트 ‘2014 M+TEN TOUR IN TOKYO ’이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민우의 이번 일본 공연은 지난 2008년 열렸던 ‘2008 M Rizing Live In Japan’ 이후 약 6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다. 이에 공연 당일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공연장 주변을 찾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일본 콘서트는 총 6천여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이민우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민우는 ‘Minnovation’, ‘남자를 믿지마’, ‘The M Style(Mix Sexy Back)’ 등의 곡으로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스페셜 앨범 ‘엠텐(M+TEN)’의 타이틀곡 ‘택시(Taxi)’를 비롯해 ‘러브 슈프림(Love Supreme)’, ‘스릴러(Thriller)’ 등 수록곡 전곡의 무대를 일본에서는 최초로 선보였다.

또 그는 걸스데이의 ‘썸씽(Something)’과 엑소의 ‘으르렁’의 무대에서 특유의 섹시함과 파워풀한 댄스로 열광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소속사인 라이브웍스컴퍼니의 관계자는 “하루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으로 이민우가 체력적으로 지칠 법도 한데,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민우에게 더욱 큰 에너지가 된 것 같다” 며 “뜨거운 호응으로 이민우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에서 진행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낸 이민우는 중국 베이징, 상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또 이민우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시즌2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현호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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