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 김명민-정려원, 다시 손 잡았다

기사 등록 2012-11-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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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드라마의 제왕' 속 김명민과 정려원이 '경성의 아침'을 위해 다시 뭉쳤다.

11월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에서는 재결합한 앤서니김(김명민 분)과 이고은(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앤서니김은 오진완(정만식 분)의 꼬임에 넘어갈 위기에 놓인 이고은을 막아섰다. 앤서니김은 "계약을 파기하고, 위약금을 물어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이고은에게 "감수 작가도 없애고, 장르 역시 원하는 방향으로 고치겠다"고 만류했다.

이고은은 앤서니김의 말을 믿지 않고 오진완과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내 그가 앤서니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것이 드러나 극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앤서니김은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으나 기뻐했다. 이는 이고은에게 혼자 사용할 수 있는 작업실을 내준 것으로 알 수 있었다. 이로써 '경성의 아침'은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의기투합했다.

이후 앤서니김과 이고은은 '경성의 아침'의 연출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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