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 데뷔 후 첫 가요 시상식 참석…'멜론 뮤직 어워드'서 유재하 헌정 공연

기사 등록 2015-11-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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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슈팀] 국내 대표 음악 축제 '2015 멜론뮤직어워드' 에서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무섭게 떠오른 루키 밴드 혁오의 특별한 라이브 무대가 예고됐다.

밴드 혁오는 이번 '멜론 뮤직 어워드' 에서 故 유재하의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재하의 서정적인 곡에 혁오만의 독특한 색이 입혀질 이번 공연은 음악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혁오의 '위잉위잉', '와리가리' 등과 함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후카' 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도 예고됐다.

멜론뮤직어워드 관계자는 "음악 프로그램에 거의 출연하지 않는 혁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가요 시상식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연출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는 중이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밴드 혁오는 지난 7월 MBC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가요제' 에 출연해 감각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로 올해 가장 핫한 뮤지션으로 떠오른 바 있다.

많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재하는 '사랑하기 때문에', '그대 내 품에' 등 발표한 단 한 장의 앨범에서 모든 곡을 히트시키며,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된 아티스트라 불리고 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구축 중인 혁오는 이번 헌정 공연을 통해 시대와 공간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고, '뮤직커넥트(MusiConnect)' 라는 이번 시상식의 의미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가요계를 빛낸 최강의 라인업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한 '2015 멜론뮤직어워드'는 오는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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