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핫데뷔일기]힘찬② "힘들 때마다 내 손을 잡아준 사람은.."
기사 등록 2012-05-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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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TV 속 연예인들은 어떻게 스타가 됐을까'
최근 연예계를 바라보는 의식들이 한층 성숙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은 화려한 스타들의 모습은 물론, 이들이 연예인이 되기까지의 뒷 이야기들을 궁금해하고 있다.
본지는 '스타 스토리' 코너를 마련해 스타들의 진솔한 속내와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과정을 낱낱이 공개, 대중들과 스타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려 한다. 이번 회 주인공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가요계 정복에 나선 비에이피 여섯 멤버 중 '국악고 얼짱'으로 이름을 알린 힘찬이다.<편집자 주>
힘찬이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누나의 영향이 컸다. 누나와 함께 음악을 하고자 하는 열정은 학창시절까지 그대로 이어지게 된다.
"누나가 먼저 국악중학교를 진학한 후 저도 국악중학교로 입학했어요. 그 학교를 가려면 일단 시험을 봐야했는데 처음에는 왜 거길 가야하는지 몰라서 고집을 부렸죠. 하지만 우연히 접한 사물놀이를 봤는데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진학을 결정했어요."
중학생이 된 힘찬은 여전히 장난끼로 똘똘 뭉친 아이였지만 점점 각종 음악에 흥미를 느껴가기 시작했다. 비로소 음악이라는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다.
"학교수업의 90%가 음악수업이었는데 정말 재밌었던 것 같아요. 그땐 정말 열심히 수업을 들었어요. 종종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기도 했지만요.(웃음) 그때부터는 정말 스스로 실력향상에 신경을 많이 썼던 시기였어요. 반 등수도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고요."
특히 이 시기 힘찬은 각종 대회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스스로의 실력을 시험하기도 했단다.
"당시 대금을 전공해서 대회에 나가기도 했어요. 비록 수 없이 탈락했지만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컸죠. 재능이 많은 다른 친구들과의 대결은 언제나 즐거웠거든요. 실력으로 그 친구들을 이겨보려고 더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제 실력도 점점 늘어갔죠."
그렇게 알찬 중학교 시절을 보낸 힘찬은 예술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매일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계속되는 고된 연습에 포기할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지친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은 부모님이었다.
"제가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교에는 타악전공이 있어서 전공을 바꾸기 시작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B.A.P 데뷔 전 연습했던 것 만큼 힘들게 연습을 했던 것 같아요. 하루에 10시간동안 연습만 했거든요. 전공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더라고요.(웃음)중학교 3학년의 6개월은 정말 힘들었지만 국악을 포기할 생각은 없었어요. 다만, 힘들어도 좋은 대학교 가서 부모님께 효도해야지하는 그런 생각에 버텼어요."
'효자' 힘찬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결국 자신이 원하는 예술고에 진학, 더 큰 꿈을 펼쳐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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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피 핫데뷔일기-힘찬③은 5월 9일 오전 게재됩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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