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종영 2회 앞두고 결방.. 후속 作 '육룡이 나르샤'도 결방되나?

기사 등록 2015-09-2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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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미세스 캅'이 종영을 2회 앞둔 상황에서 결방됐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황주하 극본, 유인식 안길호 연출)이 지난 28일 결방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는 추석 연휴를 맞아 '미세스 캅' 방송 순서에 추석특선 영화의 시간 편성이 대체돼 발생된 일로 보여진다.

그런 가운데 곧 종영을 앞둔 '미세스캅'이 결방되자 후속 작품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첫 방송까지 미뤄지는 게 아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덩달아 집중되고 있다.

사연인 즉, 29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28일 방송 예정이던 ‘미세스 캅’ 17회는 추석특선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방송으로 인해 편성이 변동됐다.

이후 변경된 편성대로 29일 오후 10시 ‘미세스 캅’ 17회가 방송되며 이어 오후 11시 ‘미세스 캅’ 마지막 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에 따라 '미세스 캅'의 후속작인 ‘육룡이 나르샤’(김영현 박상연 극본, 신경수 연출)는 변동없이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육룡이 나르샤' 1회 방송은 '미세스 캅'의 지난 28일 결방 여부와 상관없이 차질없이 방송되므로 많은 드라마 팬들은 안심해도 되겠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다.

(사진 = SBS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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