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동시간대 2위

기사 등록 2011-11-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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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가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2위 자리에 머물렀다.

11월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애정만만세’는 전국 기준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기록한 16%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은 강재미(이보영 분)를 절로 불러내 변동우(이태성 분)에 관한 출생의 비밀을 털어놨다. 이로써 강재미는 친자식을 잃은 크리스탈 박이 변동우를 입양해 온갖 애정을 쏟아 키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재미는 변동우와 크리스탈 박의 인연을 자신 때문에 끊을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결국 강재미는 변동우와 헤어질 것을 결심하고 크리스탈 박에게 만남을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하지만 강재미는 문자 메시지를 실수로 변동우에게도 보내게 되고, 예상치 못한 삼자대면이 예고돼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 ‘광개토대왕’은 18.5% SBS ‘폼나게 살거야’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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