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의 모험'-'닌자터틀', 3D와 실사의 절묘한 만남!

기사 등록 2014-09-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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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전세계인들이 모두 사랑하는 추억의 캐릭터들이 3D로 재탄생, 현실세계에 뛰어들었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나무 소년 피노키오의 파란만장한 모험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 '피노키오의 모험'(감독 안나 저스티스) 속 피노키오와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의 '닌자 터틀' 속 닌자 거북이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추억의 캐릭터들이 각각 탄생 130주년, 30주년을 맞아 3D 캐릭터로 재탄생, 실사 세계에 뛰어들어 눈길을 끈다. 1883년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발표한 명작 소설 '피노키오의 모험'의 주인공 피노키오와 1984년 코믹북 아티스트였던 피터 레어드와 케빈 이스트먼의 심심풀이용 그림에서 시작해 코믹만화로 탄생한 '닌자 거북이'의 주인공 닌자 거북이들.

두 작품 모두 살아 움직이는 나무 소년, 돌연변이 거북이 등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 보다 더 인간답게 행동하는 캐릭터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3D 기술을 도입해 한층 더 관심을 모은다. 3D 캐릭터들이 실제 영화 세트를 배경으로 실제 배우들이 주변 인물을 연기하는 가운데 활약을 펼치는 이 이색적인 기법은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 '스머프' 시리즈를 통해 이미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귀여운 3D 캐릭터로 재탄생, 원작의 재미와 감동, 교훈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모험'은 9월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까지 만족 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닌자 터틀'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1883년 이후 전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말썽꾸러기 나무 소년의 파란만장한 모험담을 통해 유쾌한 재미와 가슴 따뜻한 감동, 그리고 깊이 있는 교훈까지 모두 전하는 초특급 판타지 어드벤처 '피노키오'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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