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야왕’ 캐스팅..수애 의붓오빠 役

기사 등록 2012-12-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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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재윤이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에 출연한다.

이재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이재윤이 ‘야왕’에서 주다해(수애 분)의 의붓오빠 주양헌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극중 주양헌은 어린 시절 동생으로 입양되어 와 자신의 아버지에게 고통을 받고 자란 주다해의붓오빠로 그를 수호하기 위해 악마를 자처하는 애처로운 인물이다.

이재윤은 이번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착하고 모범적인 남자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대물’시리즈 3화에 해당되는 작품으로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욕망녀’ 다해(수애 분)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하류(권상우 분)의 이야기다. 치명적 사랑과 배신, 멈출 수 없는 욕망과 음모, 그리고 인간 존재의 파멸과 구원의 미학을 담았으며 ‘드라마의 제왕’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영된다.

한편 이재윤은 MBC ‘폭풍의 연인’ , ’오늘만 같아라’ , SBS ’내사랑 내 곁에’ , ‘유령’ 등에 출연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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