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블락비 지코, 서태지와 콜라보…"인생에서 가장 값진 무대"

기사 등록 2014-12-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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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블락비 지코가 '완전체'로 처음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오르는 소감과 가수 서태지와의 콜라보레이션 소감을 밝혔다.

블락비는 3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의 사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전세계인들이 지켜보는 축제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블락비 전체로는 첫 무대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 무대에는 더 멋있고, 우리에게 맞는 의상을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MAMA'에서 서태지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예정인 지코는 "1992년, 서태지가 가수로 데뷔한 해에 태어났다. 서태지와 'MAMA'를 통해 뭉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감히 같이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존경했던 분이기 때문에 인생에서 값진 무대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MAMA'는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음악계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아온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이다. 올해 역시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아시아 최대 경제, 문화, 산업 도시 홍콩에서 개최된다. 오후 7시 중국 등 전세계 16개국 동시 생방송된다.

특히 이번 'MAMA'는 단순한 음악 시상식을 넘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산업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바이어 상담과 한류스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 시상식과 더불어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CJE&M의 지원을 받아 초청된 뷰티, 패션, 패션 분야에 역량 있는 56개 중소기업들이 아시아 전역의 한류 팬들에게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중화권 주요 바이어 100명 여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홍콩=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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