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웹툰 원작 영화 '내부자들' 출연 확정

기사 등록 2014-04-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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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고영권기자]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공 배급: 쇼박스)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영화 '파괴된 사나이' 연출을 맡았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내부자들'은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작품으로 이병헌은 극 중에서 권력자들의 사냥개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다 폐인이 된 뒤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2012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비롯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 아이. 조 2' '레드: 더 레전드'까지 충무로와 할리우드를 오가며 명실공히 월드스타로 자리잡은 이병헌아 '내부자들>에서 정치깡패로 변신, 지금까지와는 다른 거칠고 강렬한 캐릭터를 구현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병헌의 또 한번의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내부자들'은 7월 크랭크인, 2015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사진제공: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고영권기자 smuf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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