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낭만닥터 김사부’ 1회보다 높은 시청률로 출발…동시간대 1위

기사 등록 2017-01-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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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최창환, 연출 조영광‧정동)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피고인’은 전국기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낭만닥터 김사부’가 기록한 9.5%의 첫 방송 시청률보다 5.0%포인트 높은 수치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피고인’ 1회에서는 박정우가 차민호의 범행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애쓰다가 죽은 가족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탈주하는 모습을 그리며 강렬한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화랑’은 11.0%, MBC ‘불야성’은 4.1%의 시청률을 차지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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