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비밀’ 정석원,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 발산

기사 등록 2011-11-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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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정석원이 영화 ‘사물의 비밀’(감독 이영미)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11월 17일 공개된 사진 속 장석원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과감한 악세서리를 착용한 채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이는 극 중 순수한 청년 우상(정석원 분)이 여교수 혜정(장서희 분) 앞에 전혀 상반된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 중 하나다. 우상의 색다른 모습을 본 혜정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에 이영미 감독은 “정석원의 극 중 변신은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그 동안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게 비밀 유지를 당부했으나 고심 끝에 개봉에 맞춰 공개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물의 비밀’은 40대 중년 여교수 혜정과 스무살 어린 남학생 우상이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를 인간이 아닌 사물의 시선으로 담아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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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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