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스물’ 영화에 버금가는 박흥식 감독의 연애담 공개

기사 등록 2016-10-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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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두 번째 스물’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의 연애담이 시네필들의 이목을 모았다.

‘두 번째 스물’ 측은 극 중 ‘리턴 커플’ 김승우와 이태란의 이야기를 모티브가 된 박흥식 감독의 연애담을 31일 공개했다.

극중 주인공 민구의 직업이 영화감독이고 박흥식 감독이 초청받았던 ‘토리노 영화제’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두 번째 스물'이 박흥식 감독의 실화가 아니냐는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박흥식 감독은 기자간담회 당시 “단편영화 상영과 심사위원으로 이탈리아 토리노를 방문했던 경험을 살려 기획하고 시나리오를 쓰게 되었고, 이탈리아에서의 로맨스는 언젠가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었다.

또한 '두 번째 스물'의 제작자가 국내 최고의 편집기자이자 박흥식 감독의 부인인 박곡지 기사임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연애 에피소드가 '두 번째 스물'에 적나라하게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90% 이상 이탈리아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두 번째 스물’은 오는 1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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