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TV]'아름다운 당신' 6개월 대장정의 마침표

기사 등록 2016-05-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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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아름다운 당신'이 122회 방송을 끝으로 6개월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극본 박정란, 연출 고동선 박상훈)의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10.5%(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름다운 당신'은 인생의 고비마다 겪게 되는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스토리를 그려내며 꾸준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첫 방송부터 10.8%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아름다운 당신'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는 14.6%를 기록한 바 있으며, 평균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마무리지었다.

이날 마지막회에서 차서경(이소연 분), 하진형(강은탁 분), 김성준(서도영 분) 모두 서로를 위한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응원하며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진형은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했다. 김성준(서도영 분)은 차서경에 하진형을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했지만 차서경은 "우린 그럴 수 없는 사이"라고 말했다.

3년이 흘렀고 차서경과 김성준은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었고, 하진형은 누나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했다.

차서경은 우연히 차진형과 마주했다. 차진형은 "오랜만이에요"라고 인사를 건넸고, "차 한잔 할래요?"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서경은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아름다운 당신'의 후속으로는 오는 9일부터 '워킹 맘 육아대디'가 방송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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