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울랄라세션 김명훈 "'불후2' 걱정 뿐..신부에게 미안해"

기사 등록 2012-05-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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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예비신랑 울랄라세션 김명훈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명훈은 5월 12일 오후 6시 4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그는 이날 "솔직히 말해 머릿속에 결혼식 보다는 '불후의 명곡2'연습이 걱정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부에게 미안하지만 '불후의 명곡'에서 보여드릴 노래의 안무와 편곡 때문에 계속 신경을 쓰고 있다"며 농담 섞인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는 멤버들에 대해 "상황이 상황인만큼 멤버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결국 이해해 주더라"면서 "가족처럼 축하해 줘서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명훈의 결혼식은 총 3부로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울라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맡았으며, 주례는 소설가 이외수가 진행한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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