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대한간호조무사협회경기도회와 방문간호조무사 양성 위한 협력 약속

기사 등록 2016-03-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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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경기도회가 방문간호조무사 양성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17일 수원여자대학교는 방문간호시장의 확대와 방문간호조무사 양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경기도회와 교육과정 운영 및 양 기관 상호 발전방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경기도회 김길순 회장 및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중앙회 홍옥녀 회장, 최종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고, 수원여자대학교 엄태식 총장 및 옥영천 산학협력처장, 박정근 평생교육원장, 간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수원여대 측 관계자는 협약체결의 목적에 대해 "방문간호조무사 양성에 있어 교육과정 운영 및 실습관련 업무 및 사업의 협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엄태식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교의 학생들이 방문간호시장를 확대시키고 발전시키는 방문간호조무사로써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주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개설배경은 지난 2007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제정됨에 따라 가족의 영역에 맡겨져 왔던 치매, 중풍 등 노인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간병, 장기요양 문제를 사회연대 원리에 따라 국가와사회가 분담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됐다.

이에따라 지난 해 12월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제9조'의 규정에 따라 '방문간호조무사 교육과정 등에 관한 고시'가 공고됐다.

한편 수원여대는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조무사 교육기관(제34호)'으로 지정됐으며, 700시간 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사진=수원여자대학교, 인터제너럴커뮤니케이션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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