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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승리, 아이유와 ‘인기가요’ 일일MC

기사 등록 2012-04-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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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빅뱅 대성과 승리가 2년 만에 음악프로그램 공동 MC를 맡는다.

대성과 승리는 오는 4월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기가요’에서 아이유와 일일 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부터 1년간 MBC ‘쇼! 음악중심’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MC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0년 일일 MC를 맡은 이후 2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오랜만에 함께 진행을 보게 된 대성과 승리는 해외프로모션으로 바쁜 와중에도 어떤 식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지 벌써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더불어 ‘BAD BOY’와 ‘FANTASTIC BABY’을 열창, 빅뱅의 무대로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지난 9일과 10일 데뷔 이후 첫 대만을 방문해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오는 5월 일본 5개 도시 투어를 앞두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