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B.A.P, 리얼다큐 이은 음원공개 '색다른 신인'

기사 등록 2012-01-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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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신예 보이그룹 비에이피(B.A.P)가 다른 신인들과는 차별성을 둔 데뷔 절차로 눈길을 끌고 있다.

비에이피는 통상 신인그룹들의 데뷔 무대로 선택됐던 가요프로그램이 아닌 SBS-MTV 리얼 다큐 프로그램 ‘타다 이츠 비에이피(Ta-Dah, It’s B.A.P)’으로 먼저 브라운관을 접수, 다소 색다른 방법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알렸다.

‘타다 이츠 비에이피’는 기존의 아이돌들이 선보였던 리얼 다큐 프로그램 형식을 탈피해 여섯외계 생명체들의 지구 적응기를 다루는 특이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비에이피는 ‘타다 이츠 비에이피’를 통해 일상과 특이한 설정 속 장난스럽 모습들을 각기 자신들만의 다양한 매력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는 무대 위의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보다 친근하고 유쾌한 면모를 먼저 공개해 신인으로서 대중들에게 조금 더 쉽게 다가가기 충분하다는 평이다.

또한 ‘타다 이츠 비에이피’는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의 MTV를 통해 아시아 8개국에서 전파를 타고 있다.

공식적인 데뷔 무대도 갖지 않은 신인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시아 지역에서 방송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비에이피 데뷔는 팬들은 물론 가요관계자들에게까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러한 가운데 비에이피는 1월 25일 0시 TS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워리어(WARRIOR)’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한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비에이피가 가수로서 음악적으로 성숙하고 프로다운 모습과 리얼 다큐 프로그램 속 친근한 모습을 무기로 대형신인의 탄생을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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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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