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이원근 "발레, 한달 동안 매일 12시간씩 연습"

기사 등록 2016-12-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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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이원근이 무용특기생을 연기하기 위해 한달 동안 열두 시간 가량 연습했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는 김태용 감독,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원근은 "첫 영화 현장이라 드라마와 다른 부분이 있어 힘들기도 했는데, 그 순간마다 선배님들께서 많은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원근은 극중 무용특기생 신재하 역을 맡아 발레 하는 모습을 프로답게 소화했다. 그는 "한달 넘게 연습할 시간이 있었다. 발레라는걸 한 번도 해본적이 없어 열두시간 정도를 하루도 안빠지고 연습했다"며 "감독님과 발레 선생님이 정을 쏟아주셔서 책임감을 가지고 연습했다"고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가 자기 차례인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과 자신이 눈여겨보던 무용특기생 재하(이원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처음으로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월 4일 개봉.

(사진=박은비 기자)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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