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된, 장국', 섬세한 묘사에 향수 자극하는 음악까지 '완성도UP'

기사 등록 2014-04-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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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이하 달래된, 장국)가 섬세한 연출력을 입증하며 호평받고 있다.

2002년 월드컵의 완벽 재현과 친밀하고도 개성 넘치는 세 가족의 일상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따뜻한 홈드라마로 주말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달래 된, 장국'의 감성적인 연출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달래 된, 장국'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도형 감독은 2002년 월드컵의 명승부들을 극의 흐름과 절묘하게 매치해 보는 재미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그 시절의 감성을 일깨워주는 노래와 소품 등을 활용하여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 드라마를 더욱 맛깔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또 '달래 된, 장국'은 12년을 거스르는 이야기로 긴 시간 동안 저마다의 인물들이 사연과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만큼 섬세하게 묘사되고 있는 각 캐릭터들로 인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

실제로 김도형 감독은 꼼꼼하기로 정평이 난 만큼 촬영 전 리허설을 통해 배우들의 동선과 대사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빈틈없이 디렉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도형 감독은 "'달래 된, 장국'은 희망을 품은 가족드라마이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사고를 당할 수 있는데 거기 머무를게 아니라 희망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게 우리의 삶인 것같다.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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