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兄 "동생 수갑차고 종로 경찰서行" 폭로

기사 등록 2012-05-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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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앙현석의 어린시절이 폭로됐다.

양현석은 5월 1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형이 깜짝 등장 “양현석은 동네 제일의 말썽꾸러기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동생(양현석)이 야구에 푹 빠져 하루가 멀다 하고 온 동네의 장독과 유리창을 모두 깼다. 양현석의 말썽 때문에 온 가족이 1년 동안 뼈 빠지게 빚을 갚기도 했다”며 어린 시절의 남다른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양현석의 형은 “양현석이 어렸을 때 근처에 형사가 살았다. 어느 날 형사는 수갑을 놓고 출타를 했고, 양현석은 그 수갑을 호기심에 찼다. 결국 동생은 수갑을 차고 서울 종로 경찰서까지 가야했다”고 덧붙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양현석은 이날 어린시절 추억이 녹아있는 서울 인사동에서 진행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를 최초로 공개,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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