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이진욱 ‘표적’, 뜨거운 액션 펼친다..상반기 개봉

기사 등록 2014-01-22 11:3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류승룡과 이진욱이 만난 영화 ‘표적’(감독 창감독, 제작 바른손&용필름)이 3개월 간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지난 16일 54회차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한 ‘표적’은 의도치 않은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누군가에게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여훈’을 돕게 된 레지던트 태준(이진욱 분)이 위험한 동행을 시작하게 되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류승룡과 이진욱은 각각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 방의 선물’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켜온 류승룡은 이번 작품에서 냉철함과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남자 여훈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후문.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나인’ 등을 통해 브라운관 스타로 떠오른 이진욱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여훈과 동행하는 태준 역으로 감정 연기와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함께 공개된 스틸 역시 이들의 긴박하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고스란히 전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촬영 내내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한 이들의 명품 연기가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류승룡은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 촬영한 것 같다. 저의 새로운 모습을 빨리 관객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진욱은 “’표적’을 촬영하는 동안 제 자신도 몰랐던 모습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정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상반기 개봉 예정.

 

양지원기자 jwon04@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