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박유천, 살해범 김미경 체포에 ‘안타까워’

기사 등록 2012-12-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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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의 ‘강상득 살해용의자’가 결국 경찰서 청소부 김미경으로 밝혀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11일 공개된 ‘보고싶다’ 사진 속에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형사들에게 체포되는 김미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자와 마스크가 얼굴 전체를 가리고 있지만 후련함과 허무함이 공존하는 듯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함 표정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김미경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한정우(박유천 분)는 진범을 잡은 후련함보다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괴로운 듯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보고싶다’ 10회에서는 경찰서 청소부 김미경이 강상득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이처럼 미궁에 빠져있던 용의자의 정체가 드러나며 상황의 급격한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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