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내반’ 최종회, 해피엔딩에도 시청률 하락..수목극 꼴찌로 마무리

기사 등록 2011-08-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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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넌 내게 반했어’가 수목극 중 시청률 최하위로 최종회를 맞이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6.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이 기록한 6.7%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최종회는 신(정용화 분)과 규원(박신혜 분)이 엇갈린 상황으로 이별했지만 1년 뒤 재회하고 달콤한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 행복한 결말로 끝을 맺었다.

‘넌 내게 반했어’는 표민수 감독의 연출과 정용화와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등 젊은 배우들의 참여로 주목을 받았으나 계속해서 지지부진한 시청률 추이를 면치 못했다. 결국 마지막회 역시 수목극 중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와 KBS2 ‘공주의 남자’는 각각 17.8%, 19.6%를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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