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황신혜-왕지혜, 파국으로 치닫는 위기의 모녀

기사 등록 2012-02-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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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황신혜와 왕지혜가 전노민에게 눈물로 사죄했다.

황신혜와 왕지혜는 2월 22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에서 목가온에 대한 비밀을 안 목인범(전노민 분)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노민은 친딸로 생각했던 가온이 진진심(왕지혜 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진심과 강선은 잘못을 빌었지만 친딸을 잃어버린 충격에 빠진 인범은 두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두 사람을 피하는 인범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인범은 집을 나가게 된다. 강선은 뱃속 아이를 거론하며 그의 발길을 붙잡았지만 이미 돌아선 인범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파국으로 치닫는 모녀의 모습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잊고 있었던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게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싱싱맨들은 고객들에게 나눠준 배숙이 문제가 있다는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기업을 상대로 구매한 상품에 대하여 보상금 등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소비자)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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