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11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드라마 ‘굿와이프’ 소감 밝혀

기사 등록 2016-06-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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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배우 전도연이 드라마 ‘굿와이프’ 첫 촬영 현장과 함께 드라마 복귀 소감을 밝혔다.

tvN 새 금토 드라마 ‘굿와이프’ 측은 지난 23일 tvN 공식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전도연의 드라마 첫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동명의 미국드라마를 국내 최초로 리메이크에 도전하는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는 전도연이 ‘프라하의 연인’ 이후 11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촬영을 마친 전도연 역시 “11년 만에 하는 작품이라 잘 적응해서 좋은 작품, 캐릭터 김혜경으로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굿와이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인사도 잊지 않고 덧붙였다.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될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그간 장르드라마로 강세를 보인 tvN이 전도연과 함께 '홈런'을 날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영상 캡쳐)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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