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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당 김남주-유준상, 병원 프러포즈 공개 ‘화끈’

기사 등록 2012-03-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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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김남주와 유준상의 ‘병원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3월 10일 방송하는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제작 로고스 필름) 5회 분에서는 차윤희(김남주 분)와 테리강(유준상 분)의 첫 만남에서부터 프러포즈까지의 과정이 그려진다.

두 사람의 ‘병원 프러포즈’는 극중 제작피디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차윤희가 저명한 병원 원장의 숨겨진 이면을 보게 된 후 통쾌한 ‘개념 발언’을 날리며 비롯된다. 테리강은 그 사건 이후 떠나는 차윤희를 쫓아오고 다짜고짜 “나랑 사귈래요?”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한다. 이 같은 테리강의 박력 넘치는 프러포즈에 차윤희 역시 반하게 된다.

지난 2월 26일 서울 신정동에 위치한 서남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남주와 유준상은 실감나는 프러포즈 연기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남주와 유준상이 실제 신혼부부의 깨소금 연기를 맛깔나게 표현하고 있다”며 “너무도 사랑하는 두 사람 앞에 갑작스럽게 시댁이 생기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질 스토리 전개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우가 김남주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