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성희롱 발언' BJ 법적대응, 선처없어"

기사 등록 2017-04-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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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가수 아이유가 성희롱 발언을 내뱉은 '유튜버' BJ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선다.

해당 BJ는 온라인 방송도중 아이유에 대한 도를 넘어선 지나친 멘트들을 쏟아냈다.

12일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슈데일리에 "아이유의 명예훼손하는 정도가 심하다고 판단, 사내 법무팀이 고소장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해명 영상을 게재하고 전날 방송에서 아이유를 성적으로 희화화하고 희롱한 것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영상을 올렸다고 들었다. 보지는 않았지만 해명을 하든 사과를 하든 선처는 절대 없을 것"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아이유는 올해 초에도 온라인상에서 악성 댓글 및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당시 지속적으로 아이유에 대한 악성댓글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11명은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박수정기자 side916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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