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아이유, 폭식증 고백 "토할 정도로 먹어 치료도 받았다"

기사 등록 2014-07-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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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 아이유 폭식증 고백

가수 아이유가 과거 폭식증에 힘들어 했던 사실을 밝혔다.

지난 7월 14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아이유, 김창완,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와 더불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아이유는 "불안하고 무기력 했다. 먹고 자고만 반복했다. 공허한 마음을 음식물을 통해 채우려했다. 토할 정도로 먹어서 치료도 받았다"며 폭식증을 앓았던 일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 일로 선배들의 조언도 구했었다. 하지만 다 낫지 않았다. 요새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먹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요즘은 운동을 시작해 스스로 먹는 걸 허락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폭식증 고백, 힘들었겠다”, “아이유 폭식증 고백, 숨기느라 힘들었겠다”, “아이유 폭식증 고백, 얼른 나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린기자 leelin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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