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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어게인' 전혜수, 남편 류정한 향한 순애보 열연 '눈길'

기사 등록 2012-05-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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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전혜수가 류정한을 향한 순애보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5월 2일 방송한 JTBC 수목 드라마 '러브 어게인'에서는 오수진(전혜수 분)이 남편 서영욱(류정한 분)을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진은 아들 서민재(이인성 분)에게 서영욱과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주며 애정을 과시한다. 또 그는 서영욱이 임지현(김지수 분)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까막히 모른 채, 전화를 걸어 애교를 피우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서영욱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자, 그의 얼굴을 잡으며 의심 섞인 귀여운 응석을 부려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처럼 전혜수는 오로지 남편만을 바라보는 순애보 아내로 열연을 펼치며,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지현의 딸 정유리(김소현 분)가 엄마의 외도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