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신승훈편, 서인영 폭발적인 가창력, 최종 우승

기사 등록 2011-07-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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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가수 서인영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 여성 보컬리스트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 여성 보컬리스트 특집에서 서인영은 신승훈의 ‘처음 그 느낌처럼’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의 아이돌경합이 아닌 가창력이 뛰어난 여성 보컬리스트 7인의 도전이 그려졌다. 신승훈의 히트곡들로 꾸며진 경합 무대에서는 MBC의 '나는 가수다'가 무색할 만큼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린, 임정희, 서인영, 이해리, 다나, 최진이, 장희영 등 7인의 여자가수들이 경합을 벌였다.

신승훈은 서인영에 대해 “목소리를 갖고 노는 능력이 있다. 제 노래도 아마 서인영화 될 거 같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무대에 오르자 장난스러운 느낌을 지우고 '처음 그 느낌처럼' 노래를 집중하며 불렀다. 점차 파워풀하게 올라가는 성량은 중반에 이르러서 폭발했다. 댄서들과 함께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노래를 마치자 객석에서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 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신승훈의 '엄마야'를 완벽하게 자기화시킨 가수 린과 '날 울리지'를 댄스곡으로 편곡한 다나를 상대로 명곡평가단 투표에서 승리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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