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아 '불굴의 차여사' 종영소감 "배우로서 성장한 작품"
기사 등록 2015-06-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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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불굴의 차여사'에서 열연했던 민지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민지아는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 (극본 오린, 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 차미란(김보연 분)과 오달수(오광록 분)의 막내딸 오민지 역을 맡아 당차고 씩씩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민지아는 소속사인 제이와이드 컴퍼니를 통해 "처음 도전하는 일일 드라마였기 때문에 생소한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좋은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 배우로서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간에 합류하게 되어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민지를 사랑해주고 끝까지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 '불굴의 차여사'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민지아는 극중 미술 전공으로 파리에 유학을 다녀온 똑순이 막내딸 오민지 역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민지는 김선우(임윤호 분)가 같이 파리로 떠나자고 건네준 파리행 티켓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파리로 떠나는 장면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작별했다.
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12일 오후 7시 15분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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