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캐스팅..고두심-안재모와 호흡

기사 등록 2016-07-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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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이연두가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연두는 25일 소속사를 통해 “대선배님들과 훌륭한 작품을 함께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며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근현대사를 치열하게 헤쳐 살아온 한 남자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려낸 작품이다.

일찍 남편을 잃고 아들을 키워 온 어머니 분이는 고두심과 김영옥이, 분이의 외아들 진호 역엔 이종원·안재모가, 진호에게 버림받은 뒤 나락으로 떨어지는 여인 옥자 역엔 이유리·이연두가 출연한다. 공연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9월10일부터 50일 동안 진행된다.

한편 이연두는 예능,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었다. 영화 ‘강남1970’에서 섹시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고,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M’에서는 미궁 속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최근에는 MBC '내딸 금사월'에서 허당 재벌녀를 연기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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