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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예능 토크쇼 MC 복귀 초읽기 관심↑

기사 등록 2011-11-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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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기업인 겸 개그맨 주병진이 예능 토크쇼 MC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11월 15일 코엔미디어 측은 "주병진이 신규 프로그램인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를 통해 복귀한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기존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재미있고 진지한 예능 프로그램을 제시한 코엔미디어와 함께 하기로 했다"며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의 이야기 보다는 진정성과 예의를 담아내는 멋진 토크쇼로 만들고 싶다. 오랜만의 방송복귀라 부담도 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즐겁고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번 토크쇼는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매회 300~500명의 청중을 초대해 함께하는 소통의 토크 콘서트를 만들 예정이다.

토크쇼 섭외에 있어서도 연예인은 물론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 핫 이슈 메이커 등 다양한 게스트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코엔미디어 안인배 대표는 "새롭게 선보일 프로그램은 예능 토크쇼의 형식에 주병진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차별화된 쇼로 만들 것이다. 현재 제작진들과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치열한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오는 12월 1일 오후에 방영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