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홍수현-한승연, 김태희에 대한 복수 시작 ‘살벌’

기사 등록 2013-06-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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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의 홍수현과 한승연이 김태희를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지난 6월 11일 오후 방송한 ‘장옥정’에서는 인현왕후(홍수현 분)와 치수(재희 분)를 비롯한 서인들이 다시 인현왕후를 중전으로 들이기 위한 계획을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심을 돌리기 위해 치수와 서인은 아이들에게 장옥정(김태희 분)을 뜻하는 장다리와 인현왕후를 뜻하는 미나리를 비유해 “장다리는 한철이나 미나리는 사철이다”라는 노래를 부르게 시켰다. 이 노래는 빠르게 퍼져나가 이순(유아인 분)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치수와 인현왕후는 최무수리(한승연 분)를 궁 안으로 들여 이순에게 승은을 입게 만들려는 계략을 펼쳤다. 결국 이순과 최무수리가 들어간 별전의 불이 꺼졌으며, 다음 날 궁에 최무수리가 승은을 입었다는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이순은 최무수리의 의도를 알고 합방을 하지 않았다. 불안했던 장옥정은 승은을 입었다는 최무수리를 끌고 와 회초리로 매질을 하며 “인현과 함께 나를 중전자리에서 몰아내려는 것이냐”라며 윽박질렀다.

마침 세자 윤을 데리고 중궁전을 찾던 이순이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됐으며, 장옥정의 행동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 때 최무수리는 이순이 나타나자 회심의 미소를 지어 보여 향후 파국을 예고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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