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비스트 “데뷔하고 1년 만에 800만원 첫 수입”

기사 등록 2012-02-21 07:3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DSC_4757.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어떤 멤버든지 혼자 활동을 해도 무조건 수입을 1/6로 나눈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비스트는 2월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의 100회 특집 MC 스페셜 3탄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기광이가 혼자 ‘승승장구’에 출연해도 수입은 무조건 1/6으로 나눈다”며 자신들의 독특한 수입구조를 고백했다.

이어 일일 MC로 나선 조권 역시 “우리 팀도 3년 동안 1/n로 수입을 나눴다가 올해 바뀌었다”면서 “나 같은 경우엔 연습생 시절이 8년이나 돼 그 기간 동안 회사에서 조권을 키우기 위해 들어간 비용들, 일명 선급금을 갚는데 데뷔 초 수입이 모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비스트는 “기광이가 비스트를 하기 전에 ‘AJ’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했었는데, 그때 생긴 선급금도 멤버 6명이 나눠서 갚았다”고 밝히며 “우리는 데뷔하고 1년 만에 각자 800만원씩 받았다”고 첫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날 비스트는 지난해 KBS 가요대축제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것을 두고 “어리둥절했고, 아직까지 과분한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