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홍콩]엑소 "'2014 MAMA', 지금까지를 되짚어 볼 수 있는 퍼포먼스 펼칠 것"

기사 등록 2014-12-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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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엑소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3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WE)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의 사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해 'MAMA'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이번에도 큰 상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수호는 이어 "하지만 상이란 건,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 음악을 했을 때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호는 또 "이번 'MAMA'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되짚어보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더불어 내년 상반기 내놓을 음반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를 높였다.

'MAMA'는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음악계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아온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이다. 올해 역시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아시아 최대 경제, 문화, 산업 도시 홍콩에서 개최된다. 오후 7시 중국 등 전세계 16개국 동시 생방송된다.

특히 이번 'MAMA'는 단순한 음악 시상식을 넘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산업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바이어 상담과 한류스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 시상식과 더불어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CJE&M의 지원을 받아 초청된 뷰티, 패션, 패션 분야에 역량 있는 56개 중소기업들이 아시아 전역의 한류 팬들에게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중화권 주요 바이어 100명 여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홍콩=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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