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SBS 수목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가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2월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뿌리 깊은 나무'는 2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21.9%보다 0.8%포인트 올라 이틀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셈.

'뿌리깊은 나무'는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종영까지 바트게 달려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한글의 해례 그 자체인 소이(신세경 분)가 윤평에게 납치됐다. 이에 채윤(장혁 분)은 절망했지만 애써 "소신이 담이를 찾아올테니 전하는 전하의 길을 가시라"며 세종 이도(한석규 분)를 안심시켰다. 장혁은 소이의 소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정신을 추스른 세종은 우의정 이신적(안석환 분)을 통해 밀본의 수장 정기준(윤제문 분)을 넘기라는 거래를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영광의 재인'과 MBC '나도, 꽃!'은 각각 14.5%와 6.4%를 기록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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