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파' 다니엘 헤니, 가수 프로듀서로 국내 스크린 컴백

기사 등록 2012-01-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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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영화 ‘파파’(감독 한지승)가 특별 출연한 다니엘 헤니로 인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 16일 ‘파파’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필름마케팅캠프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의 특별출연은 배역에 딱 맞아 떨어지는 캐스팅 하려는 제작진의 끈질긴 러브콜로 인해 성사됐다.

다니엘 헤니는 젠틀하고 도시적인 매력과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극중 프로페셔널 한 프로듀서 다니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특히 그는 고아라를 놓고 박용우와 팽팽한 신경전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특별 출연임에도 최고의 열연을 펼친 다니엘 헤니는 애틀란타 촬영 이후 다음 스케줄을 위해 바로 LA행 비행기에 탑승해야 하는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 완벽한 장면을 담아낼 때까지 촬영장을 떠나지 않아 스태프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결국 그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탑승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파파’는 자신의 가수를 데리고 도망간 후배를 쫓아 미국으로 간 매니저 춘섭(박용우 분)이 계약 결혼을 통해 6명의 자녀들이 생기며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담은 코미디 영화다. 오는 2월 2일 개봉된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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