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16.7% 자체최고시청률 기록..'객주'-'마을' 시청률 하락

기사 등록 2015-10-1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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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그녀는 예뻤다'가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1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5%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녀는 예뻤다'는 14일 스포츠 프로야구 중계로 결방했고, 드라마를 기다렸던 팬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결방으로 인한 갈증 욕구가 높아진 팬들은 브라운관 앞에 모여들었고, 고스란히 높은 시청률이라는 결과를 냈다.

이 작품이 결방한 탓에 경쟁 프로그램인 '장사의 신-객주2015'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시청률 상승 효과를 봤지만, 정상방송하자 바로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80도 변신한 김혜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진은 다시 모스트로 돌아왔고 취재를 가는 도중 착각하고 고장난 차를 몰게 됐다. 이 사실을 안 지성준(박서준 분)과 김신혁(최시원 분)은 차와 오토바이로 각각 김혜진을 향해 달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한 KSB2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0.0%,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5.2%의 시청률을 보였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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