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정은지, 다양한 표정연기로 안방극장 '점령'

기사 등록 2013-03-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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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 출연 중인 정은지가 다양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19일 '그 겨울'(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사 측은 정은지의 다양한 표정연기가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정은지는 극중 왈가닥 꽃집 소녀 문희선 역으로 출연, 박진성(김범 분)과 함께 오수(조인성 분)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다혈질에 행동력 있는 진성이 몸이라면 희선(정은지 분)은 아이디어를 내는 머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톡톡 튀는 러브라인을 그리며, 팬들에게 일명 '탄산커플'로 불리고 있다.

정은지는 극중 눈물연기부터 발랄함, 사랑스러움까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제작사 측 한 관계자는 "정은지는 처음 도전하는 사투리 연기인데도 어색함 없이 잘 소화해내고 있다. 또한 보는 이들을 공감케 하는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현장에서도 많은 선배 연기자들과 스태프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은지 매력있다", "연기 느는 것이 매회 보여 예쁘다", "진정 타고난 연기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정은지는 '그 겨울'을 통해 처음 표준어 연기에 도전하며, 안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남기고 있다.

한편 송혜교-조인성-김범-정은지 등 화려한 캐스팅과 더불어 노희경 작가 특유의 전개로 동시간대 정상의 자리를 차지고 하고 있는 '그 겨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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