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이하늬, 짧은 등장에도 강한 존재감 '과시'

기사 등록 2013-06-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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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하늬가 '상어'에서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지난 6월 3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에서 능력 있는 호텔 기획비서실장 장영희로 분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도시적인 비주얼로 쿨한 매력을 발산, '차도녀'의 정석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사무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한이수(김남길 분)과의 대화를 이끌며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호텔 방 밖으로 나오자 한이수에게 보인 부드러운 미소를 거두고, 다소 경직된 표정을 지어 미스터리한 사생활을 지닌 그와 다른 인물들을 둘러싼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첫 등장부터 당당한 커리어우먼 포스",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만큼은 최고", "앞으로 장영희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상어'는 김남길, 손예진, 이하늬, 하석진 등 성인 배우들이 본격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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