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의 '미세스캅2' 두 자릿수 돌파 목전

기사 등록 2016-04-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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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미세스캅2'가 시청률 두 자릿 수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2'는 9.3%(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찰조사로 압박 받게 된 이로준(김범 분)이 다시 한 번 고윤정(김성령 분)을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고윤정은 위기에서 벗어났고 두 사람은 점점 치열한 대립각을 세웠다.

김성령은 사면초가에 몰린 순간부터, 다시 역공격으로 김범을 궁지에 모는 사이다 장면까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다.

종영까지 4회 남은 '미세스캅2', 경쟁작 MBC '결혼계약'이 막을 내리면서, 시청자들을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탄력 받은 '미세스캅2'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한 KBS2 '개그콘서트'는 8.9%, MBC '결혼계약'은 22.4%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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